분류 전체보기 (4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판까는꿈 커튼꿈 재밌는 풀이? 방석꿈 카페트 꿈해몽 비밀? 어린시절 국민학교(요즘 초등학교) 졸업식이 열리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졸업식날 상을 받으러 단상 위로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단상이 운동장에서 올려다보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교생이 그 넓은 운동장에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호명을 하면 불려 올려가 상을 받았습니다. 상도 상이거니와 상을 받으러 올라가면 길쭉한 단상엔 카페트가 깔려 있었습니다. 그날만큼은 특별한 날이라 붉은 카페트를 깔아 주었습니다. 붉은 카페트를 밟는 기분이 여간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상을 받는 것보도 카페트를 밟았다는 기분이나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상을 부러웠지만 카페트를 밟는게 더 좋았습니다. 카페트를 밟다보면 내 자신이 마치 유명한 영화배우가 된듯한 착각에 빠지곤 했습니.. 꽃병꿈 약병꿈 꿈해몽 재밌는 풀이? 박스꿈 선물상자꿈 놀라운 비밀? 화사한 꽃들이 온산에 피었습니다. 아이들은 꽃을 마음껏 즐깁니다. 산과 꽃은 잘 어울립니다. 산속에 아이들이 있는 것인지 꽃속에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아이들은 꽃향기를 맡고 꽃을 꺾어 머리에 꽂습니다. 한 아이는 꽃을 모읍니다. 잘 피어난 꽃만 꺾어들고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선 꽃병에 꽂아둡니다. 다른 아이들은 꽃향기를 맡고 꽃을 바라보고 즐기고 있는데 그 아이는 꽃을 꺾습니다. 그리고선 화병에 꽂습니다. 아이들은 그 아이가 꽃을 꺾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이왕이면 꽃을 자연 그대로 놔두고 실컷 즐기는게 좋은데 유독 그 아이는 꽃을 꺾어듭니다. 그리고선 집으로 가져갑니다. 아이들은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 표정입니다. 그 아이가 꽃병에 꽃을 꽂아든 사연은 몇일 있다가 알려졌습니다. 그.. 생리하는 꿈해몽 재밌네? 생리묻는꿈 놀라운 의미? 옆의 짝쿵이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수업중에도 집중을 못합니다. 아이들은 모두가 그 아이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 아이는 모든 게 귀찮고 싫어져서 친구들이 왜 그러냐고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아이들은 왜 그러냐고 마치 추궁하듯 묻습니다. 그래도 그 아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선생님이 그 아이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마치 뭔가에 홀린듯 대답을 잘못합니다. 남자 선생님은 그 아이를 나오게 합니다. 복도에서 손을 들고 있으라고 합니다. 그 아이는 마치 억울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선생님이 주파수를 영 잘못 맞췄다는 그런 표정을 짓습니다. 뒤늦게 그 아이가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모든 게 귀찮았는지 뒤늦게 알았습니다... 와인사는꿈 와인먹는꿈 재밌는 꿈해몽? 포도주꿈해몽 놀라운 비밀? 시골 아이들이 방안에 들어앉아 술을 홀짝입니다. 온 동네 친구들이 아랫방에 모였습니다. 시골마을의 집은 터가 넓어 방도 많습니다. 방 하나마다 크기 또한 몹시 큽니다. 동네 친구들 10여명이 모여앉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친구들이 모여서 술을 홀짝이고 있습니다. 어른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온 동네 어르신들은 모두 논과 밭에서 일하러 갔습니다. 아이들끼리 남아서 술을 마시는 시늉을 합니다. 그러더니 집주인격인 아이가 부모님이 담아놓은 포도주병을 가리킵니다. 포도주병이라고 해봐야 요즘같은 와인이 아니라 커다란 유리항아리에 포도를 잘 씻어서 넣고 그 안에 소주를 부어놓은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포도주를 담아놓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포도주를 발효시켰는지 모르지만 약간 붉은 색깔을 띠는게 영낙없는 포도주 색깔.. 호떡먹는꿈 호떡사는꿈 모아보니? 떡꿈해몽 태몽 재밌는 풀이 포장마차에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길을 가다가 잠시 멈춰섭니다. 얄퍅한 후라이팬 위로 노릇노릇 호떡이 익어갑니다.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용돈이 부족한 학생이라 구경만 하다가 그냥 지나갑니다. 다음에 어른이 되면 꼭 호떡을 사서 실컷 먹겠노라고 다짐에 또 다짐을 합니다. 그날도 그 포장마차앞을 지나갔습니다. 역시나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잽싸게 그곳을 지나갑니다. 그래도 그 냄새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돌아옵니다. 그 포장마차 앞을 지나 뒤로 뒷걸음질을 합니다. 그렇게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에는 그 냄새를 잊을 수 없어 잠시 머뭇거리다가 결국 돌아왔습니다. 중고교시절 학교 주변엔 포장마차가 곧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호떡이..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