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2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토리줍는꿈 도토리먹는꿈 다람쥐꿈 비밀? 도토리 꿈해몽 태몽 의미? 아이들이 도토리를 열심히 땁니다. 금방 한 자루에 담깁니다. 어린시절 도토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천으로 늘린 게 도토리였습니다. 당시에는 어른들이 농사일에 바빠서 미처 도토리를 딸 겨를이 없었고 참나무가 키가 큰 게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70년대 80년대만 하더라도 농촌에서 땔감으로 나무를 사용했기 때문에 조금 키가 자란 나무들은 영락없이 땔감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키가 큰 참나무가 없고 작은 참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가을이 되면 그야말로 도토리 천국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경쟁을 하듯 도토리를 따서 모읍니다. 한 자루가 다 되면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들이 애써 따놓은 도토리를 몽땅 가져갑니다. 그 아이는 자기.. 유리컵이 깨진 꿈 깨진 유리조각 꿈 비밀? 유리잔 병이 깨지는 꿈 의미? 아이들이 유리컵으로 장난을 합니다. 유리컵 속에 요술 나라의 공주나 왕자가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이윽고 그 유리컵을 던져봅니다. 아슬아슬하게 땅에 닿지 않고 아이가 받았습니다. 한 아이가 유리컵을 던지고 또 다른 아이가 유리컵을 받았습니다. 지켜보던 어른들은 참으로 아슬아슬해서 야단을 칩니다. 유리컵으로 장난을 잘못 치다간 유리컵이 깨져 유리파편이 튈 수 있고 다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의 야단에도 아이들은 그야말로 호기심천국입니다. 유리컵으로 또다시 장난을 칩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당시의 시골마을은 부모들이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가 없었습니다. 농사일을 하기에도 바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아이는 혼자 지내거나 아니면 친구들이나 동네 언니 누나 형들과 더불어 .. 연못꿈 연꽃꿈 잉어꿈 비밀? 연못에서 물고기가 노는 꿈해몽 태몽 풀이? 아이가 과자를 들고 연못가에 앉았습니다. 과자부스러기를 물에 떨어뜨립니다. 잉어들과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과자를 맛잇게 먹습니다. 아이는 재밌어 합니다. 잉어들이 자꾸만 모여듭니다. 과자가 보이자 달려듭니다. 물고기들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아이는 신나합니다. 즐거워 합니다. 재밌어 합니다. 마치 자신이 물고기들을 거느리는 대장부나 장수 같은 마음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아이는 물고기와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먼 발치서 이를 지켜보던 카메라맨들이 연신 셔텨를 눌러댑니다. 아이와 물고기들의 환상조화에 멋진 풍경이 연출된 것입니다. 아이는 과자를 들고 조금씩 떼어 줍니다. 그런데 불청객이 생겼습니다. 오리들이 나타났습니다. 자신들도 과자를 달라고 꽤액꽤액 소리를 질러댑니다. 과자를 하나 주자 여러 마리.. 연인꿈 여친꿈 애인과 헤어지는꿈 비밀? 전연인꿈 전애인 꿈해몽 의미? 남자와 여자가 처음 만났습니다. 서먹서먹합니다. 그런데 가슴은 왜 그런지 자꾸만 설레고 쿵당쿵당 뜁니다. 겨우 진정시켜 말을 건넵니다. 헛말이 나옵니다.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겨우 꺼낸 말이 '식사 함께 하실래요?' 입니다. 다른 말을 물어보고 싶은데 혹시나 실수를 할까봐 제대로 물어보지 못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흘렀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이번에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식당 종업원이 뭘 시킬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여자는 남자한테 뭘 시킬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남자는 여자한테 뭘 시킬 것이냐고 물어봅니다. 여자가 메뉴를 시킵니다. 남자는 메뉴를 따로 정할 것도 없이 여자가 시킨 메뉴를 그대로 따라 시킵니다. 저녁을 먹습니다. 그런데 밥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먹었는지 모를 지.. 오르막길 꿈 내리막 길 꿈 넓은 길 꿈 비밀? 길 물어보는 꿈해몽 의미? 아이들이 신작로를 달려갑니다. 다른 길보다 넓어 그 길로 갑니다. 갑자기 차가 먼지를 일으키며 지나갑니다. 아이들은 얼굴을 가립니다. 차가 지나간 뒤에 아이들은 마치 먼지구덩이에서 나온 것처럼 먼지를 새하얗게 뒤집어 쓴채 서로를 바라보며 키득키득 웃습니다. 먼지를 일으킨 차가 얄밉기는 했지만 차는 제역할을 했을 뿐 사람이 미처 피하지 못한 터라 아이들은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이 그저 웃기만 했습니다. 서로 옷을 탈탈 털어줍니다. 그런데 머리카락에 내려앉은 먼지는 쉽게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치 어르신들처럼 머리가 하얗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 신작로를 많이 다녔습니다. 신작로는 차도 다니고 소가 끄는 달구지도 다녔습니다. 경운기도 다녔습니다. 말하자면 신작로는 누구나 다니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장이 안..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