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누리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기고양이 검은 고양이꿈 길몽? 흉몽? 고양이꿈해몽 67가지 비밀? 산책을 나섭니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걷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산책객들이 늘었습니다. 건강을 챙기는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하기사 인생에 있어서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산책을 하는데 아기고양이가 야옹하고 울부짖습니다. 엄마를 잃어버렸거나 집을 나온 것 같습니다. 산책길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고양이 사료를 나눠줍니다. 울다가 지쳤는지 배가 고팠는지 마구 먹습니다. 그 먹는 모습이 마치 상당히 오랜 시간 굶주렸던 그런 모습입니다. 사료를 낼름낼름 먹는게 귀엽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모여듭니다. 사람들이 모여 고양이가 먹이를 먹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아이들은 장난기가 도져서 고양이를 안아보.. 푸른바다꿈 검은바다꿈 비밀? 맑은바다꿈해몽 태몽 놀라운 의미? 어린시절 바다가 그리웠습니다. 시골마을에서 자랐는데 산이 많았습니다. 지리산과 그렇게 멀지않은 곳이기 때문에 높은 산들이 많았습니다. 온통 둘러봐도 산뿐이었습니다. 산과 산 사이에 농토가 있었고 그 농토에서 곡식을 일구며 살았습니다. 조상들이 그렇게 살아왔기에 어린시절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부터는 바다가 있는 곳에 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바다가 바로 보였습니다. 창문만 열어도 항구가 보이고 바다가 곧장 보였습니다. 높은 산부근에 세들어 살았기 때문에 항구가 바로 보였습니다. 그 바다에 갈매기도 보였고 오가는 배들도 손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오가는 컨테이너선들도 보았고 어떤 때에는 항공모함까지 볼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습니다. 배위에 하얀 전투기들을 가득 실은 미국 항공모함.. 흰염소꿈 흑염소꿈 비밀? 염소나오는 꿈해몽 태몽 놀라운 의미? 어린시절 시골아이들은 딱히 갖고 놀 장난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놀았습니다. 당시의 산은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산의 나무들은 땔감으로 사용됐습니다. 집집마다 도끼를 들고 산으로 올라가 나무를 잘라서 지고서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산에는 큰 나무가 없었습니다. 작은 나무들조차도 잘라가 버렸습니다. 민둥산이다보니 아이들은 산을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그런데 집집마다 동물을 키우다보니 데리고 다녀야 했습니다. 특히 염소를 키우는 집이 많았습니다. 염소 풀을 먹이고 데리고 다니는 것은 아이들 차지였습니다. 아이들은 풀이 많은 곳에 염소를 묶어두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러다보면 염소를 매어둔 곳에 염소가 없기도 했습니다. 염소가 줄을 끊고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아기새끼고양이 꿈해몽 비밀? 고양이꿈 놀라운 77가지 꿈해몽 밥을 먹고 나자 배가 슬슬 부릅니다. 소화를 시킬 겸해서 집주변을 산책합니다. 산책길은 언제나 그렇듯 익숙합니다. 색다르거나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집 주변은 변화가 없는 듯 하면서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것만 같습니다. 우리네 생활도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산책길을 조금 걸었더니 조그만 고양이가 야옹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마치 '나 여기 있어요'라고 말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가 봅니다. 노란 어린 고양이가 밖으로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닙니다. 아주 작은 아기 고양이 입니다. 귀엽기까지 합니다. 하루는 밤인데 야옹소리가 마치 어린아이처럼 가냘프게 또는 구슬프게 들렸습니다. 그 소리가 아이들 울음마냥 앙칼지기도 합니다. 왜 저렇게 앙칼진 소리를 내는지 그 사연..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꿈 비밀? 죽은조상꿈해몽 놀라운 의미? 어린시절 부모님은 조상을 잘 모셔야 한다는 말씀을 곧잘 하셨습니다. 평소 어떤 계기가 있거나 명절이 되면 곧잘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 말을 할 때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몰라 대개 건성으로 예하고 대답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곧잘 그런 말씀을 하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그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도 잘 못 먹고 가난하게 살고 있는데 어떻게 돌아가신 조상님을 잘 모셔야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산소를 깨끗하게 풀을 자르는 벌초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말이 좋아 벌초이지 그야말로 이건 큰 작업이었습니다. 양지바른 곳을 찾다보니 산 속 깊숙한 곳에 산소가 위치해 있었고 그곳까지 가까스로 갔습니다. 그리고 풀이 엄청나게 자라 있었는데 그 풀을 일일이 낫으로 잘라.. 이전 1 ··· 3 4 5 6 7 8 9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