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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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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미지 와인사는꿈 와인먹는꿈 재밌는 꿈해몽? 포도주꿈해몽 놀라운 비밀? 시골 아이들이 방안에 들어앉아 술을 홀짝입니다. 온 동네 친구들이 아랫방에 모였습니다. 시골마을의 집은 터가 넓어 방도 많습니다. 방 하나마다 크기 또한 몹시 큽니다. 동네 친구들 10여명이 모여앉기에 충분합니다. 이런 친구들이 모여서 술을 홀짝이고 있습니다. 어른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온 동네 어르신들은 모두 논과 밭에서 일하러 갔습니다. 아이들끼리 남아서 술을 마시는 시늉을 합니다. 그러더니 집주인격인 아이가 부모님이 담아놓은 포도주병을 가리킵니다. 포도주병이라고 해봐야 요즘같은 와인이 아니라 커다란 유리항아리에 포도를 잘 씻어서 넣고 그 안에 소주를 부어놓은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포도주를 담아놓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포도주를 발효시켰는지 모르지만 약간 붉은 색깔을 띠는게 영낙없는 포도주 색깔..
썸이미지 호떡먹는꿈 호떡사는꿈 모아보니? 떡꿈해몽 태몽 재밌는 풀이 포장마차에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길을 가다가 잠시 멈춰섭니다. 얄퍅한 후라이팬 위로 노릇노릇 호떡이 익어갑니다.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용돈이 부족한 학생이라 구경만 하다가 그냥 지나갑니다. 다음에 어른이 되면 꼭 호떡을 사서 실컷 먹겠노라고 다짐에 또 다짐을 합니다. 그날도 그 포장마차앞을 지나갔습니다. 역시나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잽싸게 그곳을 지나갑니다. 그래도 그 냄새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돌아옵니다. 그 포장마차 앞을 지나 뒤로 뒷걸음질을 합니다. 그렇게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에는 그 냄새를 잊을 수 없어 잠시 머뭇거리다가 결국 돌아왔습니다. 중고교시절 학교 주변엔 포장마차가 곧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호떡이..
썸이미지 도토리줍는꿈 도토리먹는꿈 다람쥐꿈 비밀? 도토리 꿈해몽 태몽 의미? 아이들이 도토리를 열심히 땁니다. 금방 한 자루에 담깁니다. 어린시절 도토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천으로 늘린 게 도토리였습니다. 당시에는 어른들이 농사일에 바빠서 미처 도토리를 딸 겨를이 없었고 참나무가 키가 큰 게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70년대 80년대만 하더라도 농촌에서 땔감으로 나무를 사용했기 때문에 조금 키가 자란 나무들은 영락없이 땔감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키가 큰 참나무가 없고 작은 참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참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가을이 되면 그야말로 도토리 천국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경쟁을 하듯 도토리를 따서 모읍니다. 한 자루가 다 되면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들이 애써 따놓은 도토리를 몽땅 가져갑니다. 그 아이는 자기..
썸이미지 유리컵이 깨진 꿈 깨진 유리조각 꿈 비밀? 유리잔 병이 깨지는 꿈 의미? 아이들이 유리컵으로 장난을 합니다. 유리컵 속에 요술 나라의 공주나 왕자가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이윽고 그 유리컵을 던져봅니다. 아슬아슬하게 땅에 닿지 않고 아이가 받았습니다. 한 아이가 유리컵을 던지고 또 다른 아이가 유리컵을 받았습니다. 지켜보던 어른들은 참으로 아슬아슬해서 야단을 칩니다. 유리컵으로 장난을 잘못 치다간 유리컵이 깨져 유리파편이 튈 수 있고 다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의 야단에도 아이들은 그야말로 호기심천국입니다. 유리컵으로 또다시 장난을 칩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습니다. 당시의 시골마을은 부모들이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가 없었습니다. 농사일을 하기에도 바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아이는 혼자 지내거나 아니면 친구들이나 동네 언니 누나 형들과 더불어 ..
썸이미지 연못꿈 연꽃꿈 잉어꿈 비밀? 연못에서 물고기가 노는 꿈해몽 태몽 풀이? 아이가 과자를 들고 연못가에 앉았습니다. 과자부스러기를 물에 떨어뜨립니다. 잉어들과 작은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과자를 맛잇게 먹습니다. 아이는 재밌어 합니다. 잉어들이 자꾸만 모여듭니다. 과자가 보이자 달려듭니다. 물고기들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아이는 신나합니다. 즐거워 합니다. 재밌어 합니다. 마치 자신이 물고기들을 거느리는 대장부나 장수 같은 마음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아이는 물고기와 재밌게 놀고 있습니다. 먼 발치서 이를 지켜보던 카메라맨들이 연신 셔텨를 눌러댑니다. 아이와 물고기들의 환상조화에 멋진 풍경이 연출된 것입니다. 아이는 과자를 들고 조금씩 떼어 줍니다. 그런데 불청객이 생겼습니다. 오리들이 나타났습니다. 자신들도 과자를 달라고 꽤액꽤액 소리를 질러댑니다. 과자를 하나 주자 여러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