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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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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미지 복숭아 먹는꿈 큰복숭아꿈 복숭아따는꿈 비밀? 복숭아받는꿈 꿈해몽 태몽 의미? 아이들이 복숭아나무를 봅니다. 복숭아과일을 먹어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먹을 수가 없습니다. 과수원에 들어가야 하고 과수원에 들어갔다고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무에 올라야 합니다. 과수원은 가시나무와 철조망이 쳐져있습니다. 아이들은 입만 다십니다. 시골 아이들은 그렇게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과수원이 동네 어귀에 있는 지라 그 과수원을 지날 때마다 복숭아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놓고 먹을 수가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돈이 없어서 사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과수원집을 지날 때마다 복숭아가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그 옆을 지나면서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 서로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하루는 월남에 파병가신 외삼촌이 오셨습니다..
썸이미지 국수삶는꿈 국수만드는꿈 비밀? 국수대접하는꿈 국수먹는꿈해몽 놀라운 의미? 온 동네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일 큰 아이의 안내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뛰어다니며 이런 저런 놀이를 합니다.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아이들은 일제히 달려갑니다. 아이들이 가는 곳은 김 진사댁입니다. 예전에 진사를 했다고 해서 동네사람들이 그렇게 불렀습니다. 김 진사댁 어른이 사위를 본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결혼식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신부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초야를 치른 다음 신랑집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결혼식이 있는 날이면 그야말로 온 동네 잔치가 벌어지는 날입니다. 동네가 시끌벅적합니다. 결혼 준비부터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도와주며 일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잔치집하면 빠질 수 없는게 음식입니다. 온 동네 아낙들이 하루 전부터 모여서 음식 만들기를 도와줍니다...
썸이미지 오리잡는꿈 오리보는꿈 비밀? 청둥오리 꿈해몽 태몽 상황별 의미? 아이가 오리한테 과자를 줍니다. 오리는 과자를 넬름넬름 잘도 받아먹습니다. 이윽고는 물에서 나와 아이곁에 서성입니다. 과자를 달라고 하는 신호입니다. 아이는 무서워서 조금 피합니다. 오리는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아이는 조금 더 달아납니다. 아이가 과자를 주지 않자 오리는 아이가 들고있던 과자봉지를 탐을 냅니다. 아이는 과자봉지는 안 된다고 오리를 쫓습니다. 그런데도 오리도 과자맛을 알았기에 꿈쩍도 않습니다. 다시한번 더 오리를 쫓아봅니다. 오리는 아이가 만만하게 보였는지 달아날 생각은커녕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아이와 실랑이를 하다가 아이의 과자봉지를 뺏습니다. 아이는 이내 울음을 앙앙하고 터뜨립니다. 오리랑 사이좋게 나누어서 먹으려 했건만 오리한테 과자를 결국에는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어린시절..
썸이미지 상어잡는꿈 상어보는꿈 비밀? 상어나오는꿈 꿈해몽 태몽 놀라운 의미? 아이가 상어를 텔레비전에서 보고 무서워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아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에는 상어를 포악한 동물로 그려놓기 일쑤기 때문입니다. 바다의 약한 동물을 괴롭히는 전형적인 악당으로 상어가 그려져 있습니다. 고래는 동요가 나올 정도로 정겹지만 상어는 동요 속에서도 난폭한 이미지로 그려져 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이런 상어의 이미지를 보아온 터라 아이에게 있어서 상어는 즐거운 추억이나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상어를 보거나 상어가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면 무서워 합니다. 상어를 쫓으려고 합니다. 상어는 그 포악성이나 그 엄청난 식욕만큼이나 인간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습니다. 배로 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객선 곁으로 상어떼가 나타났습니다. 아니는 무서워합니다. 다른 ..
썸이미지 빵을먹는꿈 빵사는꿈 비밀? 빵사먹는꿈해몽 빵 태몽 놀라운 의미? 아이들이 빵집 앞에서 서성입니다. 아이들끼리 저 빵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다른 아이는 다른 빵을 먹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돈이 없습니다. 빵을 보기만 해도 먹고 싶지만 수중에 돈이 없어서 빵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빵집 주변을 지나자 빵 특유의 냄새가 풍깁니다. 아이들은 입맛을 다십니다. 그런데 용돈도 없고 용돈을 받지 않아서 돈이 없습니다. 모두들 가난한 살림에 집집마다 겨우 입에 풀질하는 형편이라 아이들에게 용돈을 줄 여유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장차 자라면 빵을 실컷 먹겠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면 꼭 부자가 되어 빵을 원도 한도 없이 먹고 싶다고 나름대로 포부를 밝힙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날씨가 추웠습니다. 빵집 앞에는 양지라 햇볕이 잘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모이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