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누리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동차 운전하는꿈 수리하는 꿈 뜻은? 자동차 사고나는 꿈해몽 비밀? 명절을 맞아 객지로 나갔던 사람들이 돌아옵니다. 고향을 찾아옵니다. 모두들 선물을 들고 고향의 부모님이나 본가로 갑니다. 모두들 으스대며 고무도 당당하게 걸어옵니다. 잘 빼입은 양복에 구두까지 번지르르하게 차려 입었습니다. 고향사람들에게 모두 잘 보이고 싶어서 그렇게 차려입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연신 자신의 자랑을 합니다. 서울자랑을 합니다. 객지 자랑을 합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자동차를 끌고 왔습니다. 그 당시 읍네에서 자동차를 굴리는 사람이 아주 드물었습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여간 부자가 아니었습니다. 자동차를 당시에는 이동수단이라기 보다는 부를 과시하려는 은근한 욕심으로 몰았습니다. 자동차를 끌고 다니면서 지나가는 여자애들한테 차에 타라고 합니다. 남자애들한테는 타란 말도 안 합니다. 그 속.. 알밤줍는꿈 밤을먹는꿈 알고보니? 알밤꿈해몽 밤꿈 태몽 무슨뜻? 가을이 되니 밤이 누렇게 익어갑니다. 밤이 익어가니 저절로 입이 벌어지듯 밤톨이가 벌어집니다. 바람에 밤나무가 하늘거리자 밤톨도 흔들립니다. 이내 밤송이가 톡하고 떨어집니다. 떨어진 밤을 주워모아 추석에 사용해야 합니다. 새 밤을 모아서 구워먹고 싶어집니다. 은근히 엄마한테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밤나무 아래 잠시 쉬러 앉았던 아이 머리에 갑자기 밤이 떨어집니다. 아이는 아프다면서 누가 돌을 던졌는지 살펴보다가 밤이 떨어진 것을 보고 이내 밤을 주워 웃으면서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리고선 이내 다른 밤도 살펴봅니다. 밤을 하나 둘 줍기 시작하자 재밌어 합니다. 아이에게 신나는 일이 생겼습니다. 가을이 되면 사람들은 바빠집니다. 수확하러 몸과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특히 농촌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이.. 달걀꿈 계란먹는꿈 달걀줍는꿈 의미? 계란받는꿈 계란 꿈해몽 진실? 암탉이 이리저리 망을 봅니다. 그러더니 짚단 속으로 들어가 살포시 내려앉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하얀색 알을 낳습니다. 암탉의 행동을 한참이나 뚫어져라 지켜보던 아이는 이내 암탉이 앉았던 그곳으로 달려옵니다. 달걀을 발견한 아니는 기분이 좋아 달걀을 들고 어머니한테 달려갑니다. 한 시라도 빨리 달걀을 낳았다고 알리고 싶어서 부리나케 달렸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달걀을 너무나도 꽉 쥐는 바람에 달걀이 깨졌습니다. 달걀이 깨져서 계란 흰자와 노란자가 범벅이 됩니다. 손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만져지는 느낌이 들자 아이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어머니한테 알리려고 했던 소식이 수포로 돌아갈 형편이 되었다는 사실과 열심히 암탉이 계란을 낳은 터라 미안한 마음이 한꺼번에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닭.. 떡을받는꿈 떡을먹는꿈 떡만드는꿈 무슨뜻? 떡사는꿈 꿈해몽 비밀? 어른들이 넓적한 차돌위에 떡메로 떡을 칩니다. 어머니가 떡을 뒤척입니다.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습니다. 떡메가 내려칠때마다 처얼썩 소리가 납니다. 이렇게 해서 떡고물을 묻혀 떡을 만듭니다. 동네 아이들은 떡메치는 소리를 듣고 하나둘 모여듭니다. 주변에 둘러앉아 혹시라도 나눠줄까 싶어 눈치를 봅니다. 어른들이 떡을 조금씩 떼어주자 조그만 손에 하나씩 떡을 들고 다시 놀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아이들과 둘러앉아 떡을 먹습니다. 명덜이 다가오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만듭니다. 송편안에 팥고물을 넣고 송편을 빚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송편은 작고 모양이 투박합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함께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명절이 즐겁습니다. 가래떡을 만듭니다. 방앗간에서 길에 떡을 뽑아옵니다. 이를 작게 썰어 떡국을 만듭니다..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꿈 의미? 돌아가신분 꿈해몽 비밀? 할머니 손에 뭔가가 쥐어져 있습니다. 할머니는 쪼글쪼글한 손에 곶감을 꼬옥 쥐고 집으로 돌아와 손자에게 이를 먹이려 합니다. 아이는 할머니 손이 쪼글쪼글하고 더럽다고 안 먹으려 합니다. 할머니는 손자에게 자꾸만 먹이려 하고 아이는 거부합니다. 나중에는 강력하게 뿌리칩니다. 할머니가 주는 것은 먹고 싶지가 않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손자에게 자꾸만 먹이려 합니다. 할머니 속을 모르는 아이는 결국에는 울먹이면서 엄마 품으로 급하게 달려갑니다. 할머니의 정성을 아느라 어머니는 아이를 야단칩니다. 어른이 주는 것은 고맙다고 말을 하면서 두 손으로 받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아이의 표정이 이상합니다. 아이는 할머니 편을 드는 엄마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어린시절 부모님들은 엄격하게 교육을 시켰습니다. 당시에는..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