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누리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자먹는꿈 과자사는꿈 알고보니? 과자선물받는꿈 꿈해몽 비밀? 조그만 과자를 앞에두고 온 동네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과자를 든 아이는 과자가 빨리 없어지지 않도록 조금씩 조금씩 먹습니다. 주변에 있던 다른 아이들은 과자가 없어질까봐 침만 꼴깍꼴깍 삼키면서 구경만 합니다. 혹시라도 나눠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다른 애들에게 나눠주지 않고 혼자 다 먹어버립니다. 주변에 모였던 아이들은 이내 실망감에 다른 곳에 가버립니다. 어린시절 참 못살고 가난했던 터라 과자를 구경하기 힘들었습니다. 상점에 가면 과자가 있기는 했지만 사 먹을 돈이 없어서 입만 다셨습니다. 드물게 부자인 손님이 오면 과자가 잔뜩 들어있는 종합선물세트를 들고 오셨습니다. 그 종합선물세트를 받아들면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 그날 만큼은 온 동네아이들에게 이를 자랑하고 다.. 안경쓰는꿈 안경잃어버리는꿈 알고보니? 안경이깨지는꿈 안경 꿈해몽 비밀? 어린시절 친구들과 그림을 곧잘 그리곤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그림을 잘 그렸지만 소질이 유난히도 없었던 터라 대충 따라그리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인물을 그릴 때에는 안경 만큼은 잘 그렸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회가 되었습니다. 안경을 살짝 그려 넣었더니 사람 얼굴이 참 멋지게 보입니다. 안경이 사람의 인상을 그렇게 달라지게 해줄줄 몰랐습니다. 친구들은 안경쓴 사람을 보면 멋지다고 했습니다. 공부를 잘하게 보인다거나 똑똑하게 보인다고 했습니다. 안경을 쓴 사람은 패션니스트라고까지 했습니다. 아이들은 안경을 쓰보고 싶다는 그런 상상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갖가 자신이 안경을 쓰게 되면 어떤 모습이 될지, 안경을 쓴 자신은 어떤지 등에 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은 멋진 모습을 만들어주는 그런 존재.. 파티하는꿈 집에서 잔치하는 꿈 무슨뜻? 잔치집꿈 잔치상 꿈해몽 태몽 의미? 온 동네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두 청춘남녀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집안 곳곳에는 음식들로 넘쳐납니다. 마당에는 짚으로 엮은 멍석을 깔고 많은 사람들이 앉았습니다. 아낙들은 음식을 나르고 설거지를 합니다. 아이들은 잔치집을 기웃거리며 먹을 게 없는지 살펴봅니다. 온 동네 아이들이 잔치집에 다 모였습니다. 아이들마저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이 모여들자 각자의 엄마들이 음식을 내어 옵니다. 잔칫집 주인한테 표나지 않게 구석에서 음식을 먹여 줍니다. 이것 저것 먹으라고 주고 음식을 주머니에 살짝 찔러줍니다. 그날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예전에 시골에서는 그야말로 상부상조의 정신이 강했습니다. 한 집에서 잔치가 열리면 온 동네 사람들이 나서서 서로 도왔습니다. 잔치를 마련한 집주인은 음식을 마음껏 내놓고 온 동네 사.. 별자리보는꿈 별똥별 보는 꿈 의미? 별을 보는 꿈해몽 태몽 비밀? 어린시절 좋아하던 동네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성이라 더 설렘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랑 밤에 함께 거닐면서 별 속에 함께 가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이가 남자애인지라 얼마든지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한 술 더 뜨서 그 별을 따다가 주겠다고 합니다. 별을 따서 예쁘게 포장을 해서 가져다 주겠다고 합니다. 별을 예쁜 상태로 가져오겠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그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아이랑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수 많은 별들이 총총 빛난 게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아이랑 함께 누워있는 것도 유난히 설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잠이 들었습니다. 깜짝 잠이 들었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깨어났습니다. 그 아이도 피곤했는지 옆에서 새록새록 자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지금까.. 별을 보는 꿈 유성이 떨어지는 꿈 알고보니? 별똥별 보는 꿈 꿈해몽 태몽 비밀? 하늘은 드높고 맑고 깨끗합니다. 땅거미가 내려앉고 으스럼이 찾아옵니다. 이윽고 하늘이 조금씩 환하게 빛이 납니다. 반짝 반짝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별들이 얼굴을 살포시 내밉니다. 조금 지나니 밤하늘이 온통 채색을 해놓은듯 빛이 납니다. 환한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감탄의 소리가 절로 터져 나옵니다. 하늘을 수 놓은 별들은 거대한 세계를 연출합니다. 하늘의 수 많은 별을 하나하나 헤아려 봅니다. 하나, 둘, 셋, 자꾸만 헤아립니다. 아무리 헤아려도 별은 끝이 없습니다. 꼭 다 헤아리고 잠에 들겠노라고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그러게 헤아리다가 아이는 잠이 들고 맙니다. 잠든 아이를 부모님은 엎어서 방으로 데려갑니다. 하늘의 별은 놀아줄 친구가 없었는지 하나씩 둘 씩 사라집니다. 내일을 기약하고 스멀금스멀금 내..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