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누리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큰구렁이꿈 검은구렁이꿈 노란구렁이꿈 구렁이가 무는꿈 꿈해몽 태몽 비밀? 봄햇살이 따갑더니 이내 잎들이 무성해 순록이 아름답게 수놓더니 여름으로 접어듭니다. 햇살에 겨웠는지 강아지는 자울자울 졸고 있습니다. 흙담에 기댄채 졸고 있는 강아지 곁으로 슬금슬금 뭔가가 다닙니다. 강아지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잔뜩 경계를 합니다. 쏘아보듯 한 곳을 응시합니다. 어찌나 경계를 강화했던지 강아지의 눈초리가 이상합니다. 왜 그러는지 자세히 강아지를 살펴봅니다. 강아지가 응시한 곳은 흙담 아래에 큰 구렁이가 놀라서 꼼짝도 않고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누렁이는 무엇이든 누구든 가까이 오기만 하면 덤빌 태세입니다. 어찌나 그 눈초리가 무섭든지 날카롭고 또한 앙칼지게 생겼습니다.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꼬리를 살살 치면서 구렁이가 조금씩 도망을 갑니다. 그러더니 ..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꿈 할머니 돌아가시는 꿈해몽 비밀? 할머니가 자꾸만 아이를 부릅니다. 가까이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자꾸만 망설입니다. 엄마에게서 떨어지기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할머니 곁에 가면 특유의 냄새가 싫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꺼리게 만드는 것은 할머니의 피부가 늙어서 도드라져 있고 부드럽지 않아서 아이가 싫어했습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자꾸만 불러도 다가가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아이가 가까이 오지 않자 과자를 꺼내서 오라고 합니다. 아이는 고민을 합니다. 과자는 먹고 싶은데 그 역한 냄새와 튼살이며 늙은 피부가 싫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할머니 곁에 가자고 하는데 몸이 따르지 않습니다. 결국엔 과자 때문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더니 과자만 받고 다시 엄마 곁으로 다시 되돌아 옵니다. 할머니는 좀 더 손.. 시체를 보는 꿈 사람시체꿈 송장꿈 시신꿈 아기시체꿈해몽 놀라운 비밀? 깜깜한 농촌길을 지납니다. 부모님과 함께 걷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이라 빛이 없습니다. 부모님만 졸졸 따라갑니다. 맨 앞에 어머님이 앞장을 서시고 가운데 따라갑니다. 맨 뒤에는 아버님이 섰습니다. 산을 넘었습니다. 산을 넘자 공동묘지가 나옵니다. 부모님은 겁먹지 말라면서 따라오라고만 하십니다. 밤에는 가급적 길을 떠나면 안 좋은데 어쩌다보니 친척집 일이 늦게 끝나 밤에 길을 나섰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공동묘지라는 말에 잔뜩 긴장하고 겁에 질렸습니다.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것만 같았습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어려서 무서움을 많이 탔습니다. 공동묘지에서 조그만 소리만 들려도 금방이라도 시체들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동네 언니와 오빠들이 그리고 동네 아저씨들이 들려줬던 무서운 이야기가 금방 생각이.. 붉은고추꿈 빨간파란고추따는꿈 고추가루꿈 고추꿈해몽 태몽 놀라운 비밀? 가녀린 고추모종이 아주 작은 씨앗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농부는 바람에 날릴 새라 비닐을 씌워줍니다. 어린 고추모종이 햇살을 받아 점점 위로 키를 키웁니다. 고추가 자라면서 잎도 많아지고 넓어집니다. 고추는 점점 자라면서 줄기도 굵어집니다. 어린시절의 가녀린 모습은 오간데 없습니다. 그렇게 작은 씨앗에서 태어나 쑥쑥 자라납니다. 자란 모습이 대견할 정도입니다. 씨앗에서 태어난 고추는 어느새 나무로 여겨질만큼 크게 자랐습니다. 이윽고 하얀 꽃을 피웁니다. 꽃이 피고 작은 열매가 만들어집니다. 점점 꽃은 없어지고 열매는 고추로 자라납니다. 크기도 제법 커졌습니다. 고추가 자라는 밭은 어느새 파란색 일색이 되었습니다. 녹색천국 고추밭은 초록 축제가 펼쳐지는 것만 같습니다. 고추나무끼리 속삭이고 서로 행복한 이.. 집에손님이많이오는꿈 가게에손님이많은꿈 의미? 손님 꿈해몽 무슨뜻? 손님꿈해몽은 경사, 가족관계, 이성관계, 만남 등 상징 집에 찾아온 손님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길한 의미 까치가 집안의 큰 감나무 위에서 울고 있습니다. 시끄럽게 자꾸만 울어댑니다. 시끄러워서 나무를 흔들어 못 울게 해보지만 아이의 힘으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습니다. 까치는 더 시끄럽게 웁니다. 아이게 밑에서 어떤 행동을 하든 아랑곳 않습니다. 아이는 나무를 흔들어 보다가 이내 실망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까치가 시끄럽지만 아이 힘으로 어떻게 해볼 수가 없어 이내 포기를 하고 맙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반가운 손님이 집에 찾아왔습니다. 아이는 인사를 넙죽 합니다. 부리나테 부모님에게 달려갑니다. 논과 밭에서 일하시는 부모님에게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립니다. 부모님은 농사일을 하시다가 중단하고 집으로 황급..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