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누리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번개보는꿈 벼락치는꿈 천둥번개치는 꿈 비밀? 번개벼락맞는꿈 꿈해몽 태몽 의미? 번개가 번쩍입니다. 깜깜한 시골마을 하늘에 번개가 내리꽂힙니다. 이윽고 천둥이 울어댑니다. 천둥과 번개가 한꺼번에 울어댑니다. 아이들은 무서워합니다. 이불속에 들어갑니다. 이불속은 깜깜합니다. 조금 있으려니 답답하고 갑갑해집니다. 숨쉬기가 조금씩 불편해집니다. 다시 이불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봅니다. 또다시 천둥가 번개가 마구 울어댑니다. 아이는 무서워서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갑니다. 천둥번개가 칠 때마다 아이는 무서워서 숨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천둥번개가 오래동안 울어댑니다. 빨리 천둥번개가 물러가기만을 아이는 바라고 있습니다. 이불 속에서 꼼짝달싹을 하지 않고 숨어있습니다. 이불속에서 숨어있다가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이불 밑에 따뜻한 기운이 졸립게 만들어서 아이는 잠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한참 자고.. 우물보는꿈 우물물 마시는꿈 비밀? 우물나오는꿈 샘물꿈 꿈해몽 태몽 의미? 어린시절 시골마을에 커다란 우물이 있었습니다. 그 우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 우물은 온 동네 사람이 이용하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우물을을 길어서 빨래도 하고 마시는 물로도 활용했습니다. 그 우물 속에는 개구리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깊은 곳을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를 지경이었습니다. 개구리를 피해서 물을 길었습니다. 물은 참으로 깨끗했고 마시면 건강에도 좋았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그 우물을 이용해서 먹을 물을 해결하곤 헀습니다. 우물가에는 제법 널찍하고 벽도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안정감도 있었습니다. 그 우물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온 동네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동네의 하나의 공동 공간이었습니다. 아낙네들은 빨래를 하면서 이런 .. 높은 파도 꿈 큰 파도가 집을 덮치는 꿈 비밀? 파도치는꿈 파도맞는꿈 꿈해몽 의미? 파도가 밀려오는 인적 없는 작은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낚싯배를 타고 갔는데 그 배는 아침무렵 무인도에 사람을 내려주고 저녁무렵 사람을 데려갑니다. 꼼짝없이 그 섬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날 따라 낚시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파도가 거셌습니다. 파도가 높다보니 물고기들이 물 가까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낚시는 잘 안 되고 무인도 주변을 돌아다녔더니 배가 고픕니다. 가져간 라면으로 적당히 점심을 때웁니다. 다시 낚싯대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파도가 더 거세게 몰아칩니다. 마치 사나운 기세로 세상을 모든 것들을 삼켜버릴 것만 같습니다. 파도가 점점 더 거세집니다. 파도가 높아지고 거세지다 보니 갑자기 무서워집니다. 이러다가 잘못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기 시작을 합니다. 왜 이렇게 파.. 조개먹는꿈 큰조개잡는꿈 비밀? 조개사는꿈 조개캐는꿈 꿈해몽 태몽 의미? 아이가 해변에서 조개를 줍습니다. 바닷가에서 조개를 주우면 신이 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인지 아이가 주운 조개마다 알이 하나도 없습니다. 빈 조개껍질을 잔뜩 주워온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는 주운 조개를 집에 가져다가 어항에 넣고 키우자고 합니다. 갑자기 웃음을 자르르 흐릅니다. 아이는너무나도 순진하게 한 말인데도 왜 그렇게 웃음이 나왔는지 모릅니다. 아이는 조개의 생태에 관해 몹시 궁금해 합니다. 조개를 잡았으니 이왕이면 집에 가져다가 키우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사실대로 이야기를 해줍니다. 조개껍질 안에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말하자면 사람이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빈집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아이는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했습니다. 아이는.. 쌀나오는꿈 쌀가마니꿈 쌀먹는꿈 태몽 비밀? 쌀씻는꿈 밥하는꿈 꿈해몽 의미? 어린시절 보릿고개 세대들에게 쌀밥은 그야말로 가까이 하기 힘든 그런 존재였습니다. 농사를 집안에서 짓고 있는데도 쌀밥을 먹기가 참으로 힘이 들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아이러니라고 할 수가 있지만 벼를 재배하면 가을에 매상이란 제도를 통해 정부에 팔았습니다. 그 돈으로 세간살이도 사고 살림 을 꾸려나갔습니다. 매상으로 벼를 팔아야 했기 때문에 먹을 것은 최소한으로 남겨두고 최대한 벼를 팔았습니다. 한 톨이라도 더 팔아야 더 많은 돈으로 바꿀 수가 있어서 적은 식량으로 버텨야 했습니다. 그런 하얀 쌀밥을 먹어본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광경이었습니다. 수확후 모처럼 쌀밥을 조금 먹어보고 명절날 먹어보는 것 외에는 평소 쌀밥을 구경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쌀을 한 톨이라도 아끼려고 밥을 지을 때에 쌀은 조금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