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누리 (286)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둘기 죽은꿈 비둘기 나오는 꿈 비둘기 죽는 꿈 비둘기떼 꿈 꿈해몽 태몽 비밀? 어린시절 온 동네를 뛰어다니면 놀았습니다. 산속으로도 뛰어다녔습니다. 그 당시에는 산 속에 지금처럼 나무가 울창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무가 자랄만 하면 온동네 사람들이 나무를 잘라다가 땔감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땔감이 없으면 밥도 지을 수 없고 음식을 해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목욕물도 땔감으로 물을 데워야 가능했습니다. 난방도 온통 땔감으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산은 그야말로 민둥산이었습니다. 산에 작은 나무들만 잔뜩 있다보니 산은 그야말로 놀이터였습니다. 온 동네 아이들이 이 산 저 산 돌아다니면서 전쟁놀이도 하고 장난도 쳤습니다. 산에서 뛰어노는 모습들이 어른들이 밭이나 논에서 일하면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훤히 보였습니다. 하루는 작은 소나무 사이를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소.. 갓난아기 꿈 남자아기 꿈 신생아 애기보는꿈 비밀? 꿈에 애기 나오는 꿈해몽 어떻게? 아기가 방긋 웃습니다. 뭔가를 보고 히죽히죽합니다. 엄마를 보고 웃습니다. 아빠를 보고 웃습니다. 모두가 그 웃음을 보고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늘상 웃는 게 아닙니다. 열심히 잠을 잘 자고 잘 먹고 잘 배설하고 일련의 과정들이 순탄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자신의 상태가 좋다는 의미로 방긋 웃습니다. 아이의 웃음소리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줍니다. 아이가 있건 없던 나이가 들었건 어리건 간에 아기가 방긋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입니다. 아기의 웃음은 그야말로 행복바이러스이자 스트레스와 안 좋은 것을 모두 날려버리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이런 행복을 주는 아기가 요즘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기가 줄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시골이라 온 동네 사람들이 아이가 있으면 축복해주고 응원.. 머리카락 나오는 꿈 잘리는 꿈 비밀? 머리카락을 자르는꿈 꿈해몽 의미는? 어린시절 시골에서는 딱히 미용실이 없었습니다. 머리카락이 길면 가위로 엄마가 대충 잘라주곤 했습니다. 이렇게 엄마가 대충 잘라주다가 잘못해서 머리가 약간이라도 길이가 차이가 나면 여간 속상한 게 아니었습니다. 딸들은 엄마를 의지하면서도 한편으론 서운한 게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여자애들은 머리를 길게 기르고 싶어합니다. 머리를 깎기 귀찮기도 하거니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릴 수도 있고 여러가지 모양으로 자신의 외모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길게 길렀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이런 모양이 싫었던 모양입니다. 머리카락을 잘라야 한다고 성화입니다. 몇번을 성화를 내다가 이윽고는 화를 부럭 냅니다. 무섭습니다. 그 무서움에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깎습니다. 시골에서 머리를 자를 때에는 보자기로 등에 두르고 의자나 바깥.. 이사한꿈 이사준비하는꿈 비밀? 집이사가는꿈 새집이사꿈 꿈해몽 이사하는꿈 의미? 예전 시골집은 좀처럼 이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집안 곳곳 손때가 묻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조상 대대로 살아온 집이었으니 이사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씨족 공동체 성격이 강했던 터라 그곳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는 것은 사실상 친족에게서 떨어진다는 그런 의미였습니다. 동네를 다녀도 곳곳이 친척이었습니다. 친척이 많다보니 유리한 점도 많았습니다. 부탁하기도 편했고 아이들을 맡기기도 편했습니다. 뭔가 먹을게 생기거나 잔치가 벌어지면 그야말로 온 동네 잔치로 커집니다. 단순히 한 집안의 잔치가 아니라 온 동네를 위한 잔치를 벌였습니다.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모처럼 선심쓰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도회지로 이사를 오면서 이사를 가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전세를 살면서 전세기간이 .. 태양 꿈 햇빛꿈 무슨뜻? 해 꿈 꿈해몽 태몽 놀라운 비밀? 어린시절 시골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하며 살았습니다. 냇가에 가면 모래가 많았습니다. 그 곱디고운 모래로 성을 만들고 성주가 되기도 했습니다. 굴을 파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더우면 냇가로 들어갑니다. 물속에서 멱을 감다가 귀에 물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귀에 물이 들어가면 해를 바라보면서 귀를 아래로 내립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물이 빠져나옵니다. 햇빛에 귀를 말립니다. 옷도 말립니다. 냇가에 목욕을 하러오면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는게 아닙니다. 그냥 입던 옷을 벗어서 씻어서 돌위에 올려놓고 냇가에 들어갑니다. 어린시절 아이들은 그렇게 놀았습니다. 남녀 구분도 없었습니다. 여자애들이거나 남자애들은 부끄러움도 없었습니다. 한참 냇가에서 멱을 감고 나오면 옷은 거짓말같이 말라 있었습니다. 햇볕이 뜨거워서..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