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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누리

쌀벌레 안생기게 쌀 보관법 몰랐던 놀라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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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매일매일 쌀을 먹고 삽니다. 한국인의 주식이 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먹는 쌀은 보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신선한 밥을 해먹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쌀 보관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혹시 우리집 쌀통 속을 들여다 보았나요? 쌀 속에서 뀌억뀌억 쌀벌레가 꿈틀대고 있지 않은가요? 혹시 이런 경험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밥을 하려고 쌀을 꺼내는 순간 벌레들이 기어다가 기겁을 한 일 없나요.


쌀 속에서 벌레가 꿈틀대거나 기어다닌다면 여간 혐오스럽지 않습니다. 꾸물꾸물하는 쌀벌레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합니다. 막상 밥을 하려니 내키지도 않아 여간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장마철이 되면 쌀벌레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그런데 쌀벌레는 장마철이나 여름철 외에도 얼마든지 생깁니다.





쌀벌레는 보통 덥고 습한 여름에 많이 생기지만 여름날씨가 이어지는 초가을은 물론 외부와 온도 차이가 심한 겨룰엔 아파트에서 잘 생깁니다. 사실상 사시사철 쌀벌레가 생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쌀은 잘못 보관하면 습기로 인해 눅눅한 묵은 쌀로 변하게 되고 맛있는 밥을 맛없게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쌀을 잘못 보관하면 위생상 좋지 않을뿐 아니라 밥맛까지 없어 주부들에겐 여간 곤혹스럽지 않습니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는 쌀을 포대 단위로 구매를 합니다. 쌀을 구매하면 부통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킬로수가 있는 게 아무래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꺼번에 쌀을 구매하다보니 쌀이 많이 남아서 벌레가 생기기 쉽고 이렇게 벌레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쌀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쌀벌레 안생기게 쌀 보관법 몰랐던 놀라운 비결


쌀은 빛과 습기 온도에 취약 보관때 유의

쌀을 잘 보관하려면 쌀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쌀은 빛과 습기 온도에 취약합니다. 쌀을 보관하기 까다로운 이유는 여름철 겨울철 가리지 않고 쌀에서 서식하는 벌레들 때문입니다. 


이런 벌레들 때문에 충격을 곧잘 받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철은 바깥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 때문에 계절이 바뀌어도 언제든지 쌀벌레가 생기기 쉬워 적절한 쌀 보관법을 찾아 보관하는 게 중요합니다. 쌀보관방법은 베란다에 공기가 잘 통하는 시원한 곳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쌀 지퍼백에 보관하세요

지퍼백에 쌀은 넣은 후 냉장 보관하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지퍼백에 쌀을 담아주면 됩니다. 우선 소량을 담을 지퍼백을 준비한 다음 쌀 포대에 들어있던 쌀을 지퍼백에 옮겨 담아주고, 냉장고 신선칸에 넣어주기만 하면 작업은 끝이 납니다. 참고로 김치냉장고라면 더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이때 너무 꽉 차게 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절반 정도 찼을때 공기를 꼼꼼하게 내보낸 후 지퍼로 꽉 잠가주면 됩니다. 냉장고, 냉동실, 김치냉장고에 넣어주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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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관법 페트병 보관해 보세요

지퍼백이 없고 쌀을 냉장고에 넣기에 불편하다면 페트병을 활용해도 됩니다. 페트병에 넣어서 보관할때는 페트병에 물이 남이 있으면 좋지 않으므로 깨끗하게 건조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벌레 걱정없는 쌀 보관법은 페트병이 좋습니다. 최근 쌀 보관 용기도 다양하게 나오지만 페트병이 편리 합니다. 일단 페트병을 깨끗하게 씻어서 틈틈이 말려놓은 다음에 깔대기를 꽂아서 병에 옮겨 담으면 됩니다.





생수병 한 개면 네 가족이 일주일은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1년내내 벌레 걱정없이 맛있는 밥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에 담아 냉장고 속에 보관했다가 한 병 한 병 꺼내 먹으면 좋습니다. 냉장고는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쌀의 좋은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바깥 공기를 최대한 차단해서 쌀벌레를 막아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페트병에 보관하려면 물기 제거부터 해야 합니다. 페트병안에 물기가 하나도 없는 건조된 상태에서 쌀을 꽉차게 담아 공기가 가득차지 않을 정도로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실온보관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 실온에 오래두면 그 안에서도 쌀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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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쌀 함께 보관해 보세요

쌀과 사과를 함께 보관하면 좋습니다. 사과에는 에틸렌이 나와서 배와 같은 다른 과일과 두면 안되지만 쌀과 함께 보관하면 쌀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쌀 보관법 은행잎과 비닐 활용해 보세요

은행잎 4~5장, 비닐 1장이면 좋습니다. 은행잎을 주워 물로 깨끗이 닦은 후 물기를 바싹 말려 줍니다. 비닐을 준비한 뒤 작은 구멍을 5~6개 만들어 줍니다.


구멍이 난 비닐에 말린 은행잎을 넣고 잘 묶은 뒤 쌀통에 넣어 둡니다. 은행잎은 1년마다 교체해 주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쌀을 보관하면 벌레가 잘 안생깁니다. 


쌀 산패를 막아 햅쌀맛 즐기는 비결 

쌀의 산패를 막아 시간이 지나도 처음 구입한 햅쌀맛 그대로를 즐기기 위해서는 습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밀봉한 후,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저온보관(10도 미만)해주는게 올바른 쌀 보관의 포인트입니다.


만일 지퍼백이 아닌 별도의 쌀 보관함에 보관할 경우에도 기존의 묵는 쌀과 섞여질 경우 산패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묵은 쌀과는 분리해 쌀통을 깨끗이 씻어 완벽하게 건조한 후 새로 담아 보관하는게 중요합니다.


쌀벌레 안생기게 쌀 보관법 몰랐던 놀라운 비결



마늘 숯 등과 함께 보관해 보세요

만일 쌀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냉장보관이 어려울 경우 밀폐용기에 잘 담아 밀봉한 후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마늘, 숯 등을 쌀과 함께 넣어 보관하면 쌀벌레 공격으로부터 다소 안심할 수 있습니다.


통마늘이나 고추 넣어줘도 좋아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지만 쌀벌레 없애기가 쉽지 않고 페트병 보관이 어렵다면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식재료인 통마늘이나 고추를 넣어주어도 벌레 걱정없이 쌀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하나 둘 사용해 보다보면 내게 맞는 쌀 벌래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쌀벌레 안생기게 쌀 보관법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쌀은 햇빛 습기 등에 약합니다. 또한 쌀벌레 때문에 보관하는 게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쌀을 잘못 보관하면 밥맛이 없기도 합니다. 따라서 쌀 보관하는 지혜를 활용해 맛있는 밥맛도 유지하고 더불어 가족의 건강까지 챙긴다면 현명한 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